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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인터뷰] 이태환 세종시의원 후보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01 08:46

아시아뉴스통신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종시장, 시의원, 교육감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후보자의 일정을 감안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보도 준수를 위해 같은 날 이메일과 SNS 등으로 전달한 '공통질문지'를 통해 답변 분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따라서 답변분량이 많을 경우 부득이 편집하고, 게재 순서는 답변이 도착한 순서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음은 이태환(32.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제2선거구 후보자의 일문 일답.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이태환 후보자./아시아뉴스통신DB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저는 조치원에서 태어나 자라왔습니다. 

4년 전 제가 출마했던 이유는 조치원에서 태어나 자라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같은 이유에서 출마합니다.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 조치원의 안타까운 현실들을 제가 나서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당선되면 가장 중점을 두게 될 정책 방향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조치원을 떠났던 저의 친구들, 선배, 후배들. 

먹고살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떠났던 저의 친구들, 선배, 후배들. 계속 되풀이 된다면 미래의 제 자식도 결국 조치원을 떠나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제 고향 조치원이 세종시가 되었고, 또 그 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라고 합니다. 

균형발전이라는 큰 의미안에 저는 지역의 청년들이 그 지역을 지키고 내 지역의 일꾼으로, 지역을 지탱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 사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는 조치원을 그런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조치원의 교육여건 강화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이태환 후보자./아시아뉴스통신DB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 3가지와 해결방안은?

▲첫째, 주요기관 이전에 따른 경기침체와 신도시에 대비한 읍·면지역 상대적 소외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무공간 부족으로 청사 외부에 근무하는 부서를 통합하여 조치원에 제2청사 건립 추진하여 행정의 효율화 및 읍·면지역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겠습니다.

둘째, 조치원 중학교 이전·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조치원 청춘공원 사업부지 내 최근 학교시설용지로 변경된 부지에 중학교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세종시 최고의 시설과 환경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여가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축구장·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주민들이 편히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데크 및 바비큐존 조성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공약을 10가지 이내로 제목만 제시한다면?

▲1.조치원에 시청 제2청사 건립 추진

2.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3.조치원의 교육여건 강화

4.조치원 중학교 이전·건립 조속 추진

5.청년들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청년지원정책 계속 추진

6.국.공유지를 활용하여 체육 및 여가시설 조성

7.문화중심, 젊고 활기찬 조치원 건설

8.주민참여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정상 추진

9.조치원 청춘공원을 세종시 대표 명품 공원으로 조성

10.“건강 100세” 코치사업 추진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이태환 후보자./아시아뉴스통신DB

-후보자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 저는 성실합니다.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킵니다. 지난 4년동안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5년간 하고있는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은 저와의 약속입니다. 앞으로의 4년도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히 그리고 절실히 일하겠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온 세종시 조치원을, 제가 느껴왔던 지역의 안타까운 현실들을 하나 하나 주민여러분들과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4년 어린이의 안전문제, 지역의 청년들이 안고있는 어려움, 어르신들의 불편함 등을 듣고 입법 활동 및 예산반영을 통해 문제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4년 일 해왔던 것처럼 저의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보다 살기 좋은 조치원을 만들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세종시를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닌 말처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도시의 완성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도시는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성장과정과 함께하며 이 도시의 중요한 밑그림을 잘 그리고 색칠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그리고 잘 행하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그리고 주민여러분들이 꿈꾸는 도시를, 그런 조치원을, 그런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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