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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8,9선거구 윤희경, 손태청 후보가 31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원 8선거구(도담동)에 출마한 윤희경 후보와 9선거구(도담동.어진동)에 출마한 손태청 후보가 31일 지역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중앙공원 조성방안 주민투표 회부, 읍.면.동장 주민선출제 실시, 주요거점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보조를 맞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은 시민들의 열망인 '논 없는 중앙공원' 조성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신념도 밝히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중앙공원 조성방안을 즉각 주민투표에 회부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입주자 대표자회 등을 마을의회로 승화시키고, '읍.면.동장 주민선출제'를 실시토록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을 교차하는 마을버스 도입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정책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들은 무소속 후보로써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마을의회를 기초로 한 시의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