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30 U-Dream 사업’ 홍보 이미지.(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2030 U-Dream 신규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본격 시행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2030 U-Dream 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한 직장 경험의 기회 제공, 구직 역량강화 교육, 취업상담 등을 제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패키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0~39세 울산거주 미취업 청년 등 80명(1기 40명, 2기 40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4개월간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주 25시간 이내 일 경험을 하면서 421.2만원의 급여지원을 받는다.
기업성격에 따라 유형이 구분돼 그룹별 전담매니저 배치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현장밀착형으로 실시간 관리되고, 사업이 종료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된다.
근무시간 외 매주 2회 진행되는 교육은 기업측의 직무역량 수요를 반영하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취업 정보와 자체 훈련 프로그램 등이 접목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제공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우수기업 탐방, 기업-청년합동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력설계,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할 기회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지역청년인재를 채용해 서로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