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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풍수해 보험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0:23

자연재해시 보험료 지급 안내
풍수해 보험 상품 종류.(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풍수해 관련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보험사업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풍수해 보험사업 설명, 보험가입 확대방안 논의,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거주지 구·군청 재난관리부서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보험료 지원은 일반가입자의 경우 전체보험료의 52.5~92%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6.2~92%, 차상위 계층은 75~92%를 지원한다.
 
김정익 울산시 재난관리과장은 “주거취약계층, 재해위험지역 거주자 등 풍수해에 취약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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