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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 |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당선인의 시정 운영을 위한 사전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수위 첫 회의를 통해 고양시 미래비전 등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 당선인은 19일 고양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서 평화경제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평화경제특별시, 시민중심도시, 시민행복도시 3대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회의에는 강득구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인수위원 26명, 인수지원단 13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향후 2주간 평화인권, 경제, 도시환경 등 8개 분과로 위원회를 세분화하고, 시가 당면한 현안사항 84건과 공약사항 70건과 관련, 집행부 보고 및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를 통해 마련된 구체적 방안을 종합해 시정운영의 로드맵을 최종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과거 부조리한 부분을 도려내 더 나은 도시 고양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당선인은 "고양시는 평화시대의 맨 앞에서 항상 부지런히 일할 것"이라며 "과거의 부조리한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 시민 모두가 중심인 고양시, 일자리가 풍부하고 경제적인 부를 공유하는 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취임 이후 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활동을 연장해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구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