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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전북발전 다짐 도민화합 교례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6-26 18:54

송하진 지사, 김승환 교육감, 안호영.김광수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 당선자 14명, 광역의원 당선자 36명 등 참석
6.13지방선거 전북지역 당선자 전북발전 다짐 도민화합 교례회(사진제공=김택수전북도민일보회장 )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찬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전북도민일보사와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전북발전을 위한 도민화합 교례회’가 26일 오전 전주 르윈 호텔에서 열렸다.

교례회에는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시장·군수 당선자 14명, 광역의원 당선자 36명을 비롯해 아쉽게 낙선한 출마자, 그리고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 지도층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호남오페라단은 축하 무대를 통해 행사장을 후끈 달궜다. 행사에선 당선자 52명에게 당선 축하패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앙금과 갈등을 훌훌 털어버리고 전북 발전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도민화합과 지역결속을 통해 전북발전에 앞장서고 ▲정당과 정파, 이념과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 힘을 모으기 ▲전북이 미래 천년을 선도하기 위해 모두가 총력전을 경주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도민화합 교례회... 왼쪽부터 임병찬 애향운동전북본부총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회장(사진제공=전북도민일보)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향후 4년은 도래할 40년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간이다”며 “정치 지도자들이 전북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200만 도민의 동참을 이끌어내 전북 발전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역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포부를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2백만 도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해 나간다면 새로운 천년, 우리 전북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대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6.13 지방선거는 지방권한이 강화된 명실상부한 지방정부시대를 열어갈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점에서 그간의 지방선거와 의미가 남다르다”며 “당선자들은 시민들이 행사한 한 표가 아깝지 않았음을 임기 동안 증명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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