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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대 전북도의회 의장에 송성환 의원 사실상 확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6-29 22:21

-민주당 당내 후보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5명은 재선의원으로,
-환경복지위원장엔 초선 최찬욱 의원 선출, 시의원 6선 효과
29일 민주당 당내의총서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된 송성환 재선 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의회 11대 의장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 1동 2동 3동 선거구인 송성환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29일 오후 재선 의원중에서 의장을 선임 추천키로 한 민주당 의총은 송성환 의원과 최훈열의원 간에 표대결을 했다. 민주당 도의원 당선자 36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송성환의원이 25표를 얻어 8표를 얻은 부안군 선거구 최훈열 의원을 크게 앞질렀다.

이로써 당내 후보가 된 송의원은 사실상 전북도의회 11대 의장으로 확정됐다. 도의원 총수는 39명으로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과반 수가 훨씬 넘는 지지를 받은 송의원이 이변이 없는 한 의장으로 확정됐다.

▲부의장 2명엔 한완수· 송지용 의원.
▲운영 김대중 ▲행정자치 국주영은 ▲환경복지 최찬욱 ▲농산업·경제 강용구 ▲문화·건설·안전 정호윤 ▲ 교육 최영규 의원이 후보로 결정됐다.

이중 최찬욱 당선인만이 도의원 초선의원으로 상임위원장 당내 후보로 선출됐다. 전주시위원 6선에 대한 효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7월 2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정식으로 선출한다.

이번 도의회는 민주당이 전체 의원 39명 중, 36명을 차지하고 있어 이날 결정이 본회의에서도 그대로 통과 될 전망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엔 진안군 선거구 이한기 도의원 당선자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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