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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제19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 공연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6 12:59

13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시향의 제19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19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달 첫 해외 순회연주(체코, 오스트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피아노계의 거장 ‘바딤 루덴코(Vadim Rudenko)’가 협연한다.

그간 정기연주회에서 보였던 서곡과 협주곡, 교향곡의 형식에서 벗어나 발레음악과 재즈 등 감상하기 편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명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작곡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발레음악과 러시아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발레모음곡이 한 무대에서 연주돼 같은 장르의 음악이 다른 느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에 협연할 피아니스트 ‘바딤 루덴코’는 러시아 태생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스페셜 리스트로 불리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츠파스만(Tsfasman)의 ‘재즈 모음곡’을 연주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시향의 연주회는 협연자를 비롯해 고급스런 프로그램으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와 문화수준에 맞춰 끊임없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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