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함안군의회 의장단은 조근제 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과 정금효 부의장이 관내 기관·단체 방문에 나섰다.
9일 오전 9시, 충의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의장단은 조근제 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눈 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지역 신문사 방문에선 여론을 이끌어 나가는 언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안경찰서와 우체국을 찾아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편리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의장으로서 얼굴을 알리는 것보다는, 함안의 발전을 위해 관내 단체장 및 언론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함안군민을 위해 각 기관, 단체가 자신의 이익보다는 양보와 협력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의장단은 다음날인 10일, 농협군지부를 비롯한 금융기관과 농어촌공사, 함안소방서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