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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공무직 채용비리 철저수사’ 성명서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17 22:30

17일 함안군의 기간제?공무직 채용비리 의혹을 철저히 밝히라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함안군의회.(사진제공=함안군의회)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함안군의 기간제?공무직 채용비리 의혹을 철저히 밝히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박용순 의장은 “차정섭 전 군수의 부패사건 이후 군민의 신뢰회복과 실추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가운데, 기간제?공무직 채용비리가 터져 나와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심경을 밝혔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청렴하고 깨끗한 함안을 회복하기 위해 채용비리 관련 내용을 명백하게 밝히고, 군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채용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 ‘조속한 시일 내 관련 의혹 규명’,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군민의 대표기관이자 군정 견제기관인 군의회에서도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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