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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도로 노면을 식혀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7-19 17:29

폭염대비 살수차량 운행.(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폭염 시 무더위를 식히고 도로변 청결유지를 위해 살수차량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살수는 19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살수 구간은 대공원 사거리 ~ 밀양경찰서 구간과 북성사거리 ~ 밀양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 7.1㎞와 이면도로 5개 노선 16.6㎞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2~3회 살수를 실시한다.

살수 차량은 밀양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차량 등 4대의 살수차를 이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영환 건설과장은 "도로 노면 살수를 통해 폭염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로 여름철 시민들과 차량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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