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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광암해수욕장서 ‘생존수영 교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5:07

창원해양경찰서가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암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0일과 21일 이틀간 16년 만에 재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제4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창원해경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바다에서 생존을 위한 수영교육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첫날인 20일 성지여중 3학년 학생 25명이, 이튿날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50여명이 참여했다.

보통 생존수영교실은 실내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첫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실제와 같이 바다에서 체험을 하는등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물놀이 안전수칙 ▲선박사고 대처요령 ▲다양한 생활 속 부력도구 이용한 구조방법 ▲구명뗏목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광암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생존수영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단체의 접수를 받아 주중 운영으로 대국민 안전의식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족 체험에 참여한 A씨는 “가족과 함께 바다에서 실제와 같이 체험을 할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특히 구명뗏목 체험은 말로만 듣던 구명뗏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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