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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대법관 후보자 3명 반드시 국회 인준받아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1:41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본격화된 대법관 후보자 3명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 농단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들이 벌써 인사청문회를 정치공세의 장으로 만들려고 사상검증까지 거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번 후보자들은 사법 개혁과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특히 김 후보자는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3년 연속 후보자로 추천할 정도로 충분히 검증받은 분이자 ‘양승태 사법부’의 사찰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대법관 임면 동의안청문회가 국회 23일 국회제 3회의실에서 (김선수.노희정.이동원)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홍 원내대표는 “사법 농단을 바로잡고 대법원을 대법원답게 만들기 위해 3명의 후보자가 반드시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면서 “야당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따져야지, 무조건 반대만 외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후보자 모두 대법관으로서 자질을 충분히 검증받은 분들이라며, 야당은 청문회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따져야지 무조건 반대만을 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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