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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지역사회 연계 심장병 학생 돕기 위한 바자회 후원 활동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7:53

삼산경찰서는 지역사회 연계 심장병 학생 돕기 위한 바자회 후원 활동 실시했다.(사진제공=삼산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에서는, 23일 ~ 24일 (2일간) 부개동 소재 부개초교 정문 앞에서 경찰·학부모 운영위원회·지역 협력기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병 학생을 돕기 위한 바자회와 후원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학생은 지난 5월 23일부터 등교하지 못하고 현재는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아 서울아산병원 입원 중이며, 난치병으로 심장 이식 수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모금 운동은 특이질환 특성상 감당하기 힘든 치료비로 인해 학교 학생회 모금 행사 진행, 학부모회 자체 회의를 통해 바자회 개최키로 결정이 되었고, 삼산경찰서에서도 여성청소년과 실종팀 및 여청수사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하여 『기호참일꾼상』수상한 권선주 경사는 상금 100만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삼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삼산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이와 같이 경찰·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후원 모금운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주 삼산서장은“개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경찰·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힘을 모으면 긍정의 결과가 일어날 것이라 확신하며, 학생이 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삼산경찰서는 지역사회와 공동하여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큰 힘이 될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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