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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오늘 상임전국위서 '김병준 비대위' 인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7-24 11:44

오늘 24일 자유한국당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공식 의결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24일 당 쇄신을 이끌 비상대책위 위원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 

이날 오후 공식 출범하는 김병준 비대위는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모두 9~11명 선에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 비대위원장이 후보로 물색한 초·재선 의원과 당외 인사도 다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는 위원장 한 명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상임전국위 의결을 거치도록 당헌에 규정돼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가 결정한 것을 당과 언론에 전달할 초·재선 의원 2명과 일반 시민 내지 시민사회단체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고 있다. (외부 인사들은) 연령대·성별·전문성에 있어서 다양한 구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 초·재선 의원 출신 비대위원으로는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성원·전희경 의원과 재선 그룹에서 김상훈·박덕흠·김명연 의원이 거론된다.

원외당협위원장과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원외인사로 거론된다. ‘홍준표 키즈’ 배현진 서울 송파구을 당협위원장과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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