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는 이춘희 시장과 당대표 경선에 나서는 이해찬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이춘희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민주당은 25일 최고위원회에서 이해찬 세종시당 위원장이 8.25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하면서 차기 시당위원장이 선출되는 시당대의원대회까지 이 시장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이 시장은 2년 전인 지난 2016년 7월 4.13총선 이후 시당이 사고당부로 지정돼 직무대행을 맡은 적이 있으며, 다음해 3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 의원이 돌아올 때까지 약 200일간 당을 지켰었다.
한편 이 의원은 26일 송영길, 이종걸, 김진표, 최재성, 이인영, 박범계, 김두관 의원 등과 3명을 뽑는 당대표 예비경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