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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호텔 창원점’ 기공식∙안전기원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08 10:00

7일 ‘토요코인호텔 창원점’ 기공식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7일 ‘토요코인호텔 창원점’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과 쿠로다 마이코 (주)토요코인 그룹 대표이사, 시공사∙운영사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12월, 토요코인 디벨롭먼트(주), (주)승현과 토요코인호텔 창원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창원점’은 성산구 중앙동 옛 한국일보터(중앙동 96-2번지) 274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0층(객실 수 415호실), 연면적 1만116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0년 4월 목표로 3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토요코인호텔 창원점’ 투시도.(사진제공=창원시청)

토요코인호텔이 호텔 내에 레스토랑과 같은 편의시설이 없는 숙박특화형인 만큼 창원시는 주변 음식점 등 상권이 활성화 되고, 약 70명의 호텔 직원은 현지인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토요코인호텔은 안심∙청결∙쾌적을 바탕으로 장애인 객실, 싱글∙더블∙트윈∙트리플 객실 등을 운영하고, 무료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된 운영방식으로 지역 숙박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우리나라에는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특별∙광역시에만 있는 토요코인 호텔이 창원에 들어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토요코인 호텔이 들어서는 장소가 창원의 중심가인 만큼, 도심관광∙체류형 관광의 새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코인호텔은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제1호점을 연 이래, 독일, 프랑스,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인천(3개소), 대전(1개소), 부산(5개소) 등 총 9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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