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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매몰법, 자연스럽고 단단한 라인 만들려면 눈 상태를 고려해 진행돼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8-08-08 10:14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 양동준 원장

눈은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부위다. 이에 예쁜 눈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쌍꺼풀수술과 같은 의료서비스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흔히 ‘쌍수’로 불리는 쌍꺼풀수술은 미세한 변화로 비교적 큰 이미지 개선이 가능해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가장 활발히 시행되는 성형 중 하나로 꼽힌다. 

쌍꺼풀수술은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뉘며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택해야 아름다운 쌍꺼풀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매몰법’은 피부에 1~2mm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만 가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붓기가 빨리 빠져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움도 강조할 수 있다. 종류는 일반 매몰법부터 나인락 매몰법, 퀵 매몰법 등 다양하다.

매몰법 속설 중 매몰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을 할 경우 잘 풀린다는 속설이 있었다. 하지만 9포인트 강화된 매듭으로 거의 풀리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매듭이 일반 매몰법보다 강하고 튼튼하다고 해서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매몰법과 마찬가지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의료용 봉합사를 매몰시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정맥마취 후 2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다.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 양동준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거의 모든 성형외과에서 기본으로 시행하는 수술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수술이 아니다. 따라서 얼마나 다양한 케이스를 지니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으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객관적인 상담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쌍꺼풀수술을 고려한다면 개인, 피부 별 눈꺼풀의 상태, 눈 지방의 분포, 근육의 탄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며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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