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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촌박물관 '영양의 두 어른 조검과 조임' 발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8-09 15:11

경북 영양산촌박물관 전경.(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산촌박물관이 조선 중기 충효예의(忠孝禮義)에 뛰어나 '영산이노(英山二老)'로 불렸던 조검(趙儉)과 조임(趙任)의 이야기를 담은 '영양의 두 어른 조검과 조임'을 발간했다.

이번 출판은 영양산촌박물관이 개관 12주년을 기린 것.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개관 이후인 지난 2007년부터 '사진으로 보는 영양의 산촌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출판물을 발간해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에 배포, 지역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영양의 두 어른 조검과 조임'은 조선 중기인 16세기 말에 태어나 부모에 대해서는 효(孝), 나라에 대해서는 충(忠), 이웃에 대해서는 예(禮), 형제에 대해서는 의(義)를 다해 '영양의 두 어른(英山二老)'으로 불렸다.

박물관은 미래 세대에게 영양군을 바로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키 위해 모든 출판물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삽화를 넣어서 동화책처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출판물 역시 아름다운 삽화와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주와 부록을 통해서 풍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산촌박물관은 2018년 9월부터 지역 내․외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에 순차적으로 배부하며 일반인인 경우 박물관 홈페이지(www.yyg.go.kr/museum)에 접속 후 '참여마당/문답란'에서 배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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