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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북 봉화군이 은어축제 경품추첨 당선자를 대상으로 상품 증정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
손호진씨(경북 영주시)가 '봉화은어축제' 모닝자동차를 얻는 행운을 누렸다.
봉화군은 9일 엄태항 봉화군수, (사)봉화군축제위원장, 문화관광과장등이 참석한가운데 은어축제 경품증정식을 갖고 손호진씨에게 모닝자동차를, 강신훈씨에게 42인치 LED TV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앞서 봉화축제위원회는 은어축제 폐막일인 지난 4일 ‘은어축제’ 경품 추첨식을 가졌다.
이번 은어축제에는 2만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닝자동차 당첨자인 손씨는 "은어축제를 몇 번 참가했지만 당첨이 될 줄 상상도 못했으며 앞으로 은어축제가 더 발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42LED TV당첨자인 강신훈씨는 "매년 가족들과 은어축제는 빠지지 않고 왔는데 꾸준히 참여한 보람이 있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은어축제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며 경품증정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사)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은어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엔 더욱 풍성한 경품으로 체험객들에게 축제의 큰 기대감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은어축제에는 8일간 25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123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