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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가 '쌀의 날'을 앞두고 영양전통시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떡을 나누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우리쌀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가 '쌀의 날'을 앞두고 9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떡을 나누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우리쌀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쌀의 날'은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쌀의 날' 지정 유래는 한자 '쌀 미(米)를 파자했을 때 8(八) 10(十) 8(八)'이 되는데 이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든 여덟 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8월 18일로 지정한 것.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영양전통시장 내 영양객주 앞에서 전통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쌀떡을 나누고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우리쌀의 우수성, 우리쌀로 만드는 전통 떡 레시피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며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노영희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의 날 행사에 우리음식연구회가 주체가 되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고 홍보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