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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야성初 '서울대 자연과학캠프' 운영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0:55

서울대자연과학대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북 야성초등학교에서 '여름과학캠프'를 가진 뒤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야성초)

경북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해숙)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여름과학캠프'를 갖고 아이들에게 자연과학의 소중함과 꿈을 안겨주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본교 2층 종합실 및 과학(1, 2)실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5, 6학년 학생 55명이 참가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식초를 이용한 안전한 화산폭발실험, 스크래치 홀로그램, 조상들의 지혜로 배우는 우리의 기술의 주제로 개인별 멘토-멘티 방식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실험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아이들부터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김해숙 교장은 "여름과학캠프를 성실하게 마친 학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에서 마련한 수료증이 주어진다"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이 어렵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과학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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