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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부, ‘2018년 항공교통관제대회’ 성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2:05

내달 공군19전투비행단 오주석 상사, 육군11항공단 정성웅 중사, 최우수 관제사 국방부장관상 수상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공군작전사령부는 전군 관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항공교통관제대회를 주최하고 최우수 관제사를 선발했다. 관제사들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주어진 각종 항공교통 상황에서 우수한 관제기량을 선보였다.(사진제공=공작사)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다음 달 말 공군19전투비행단 오주석 상사와 육군11항공단 정성웅 중사가 최우수 관제사로 선발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공작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에서 전군 관제탑 및 레이더관제소 항공교통관제사(이하 ‘관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항공교통관제대회’를 주최했다.
 
전군 관제탑 및 레이더관제소 항공교통관제사(이하 관제사)를 관제사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최우수 관제사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육.해.공군 소속 관제사 100여명이 참가해 우수한 관제실무능력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관제사들은 근접 비행중인 항공기의 분리, 지상에서의 항공기 이.착륙 유도 등 시뮬레이터를 통해 주어진 다양한 항공교통상황을 해결하는 실무능력평가를 수행했다.
 
평가관들은 관제절차의 준수, 신속한 상황판단과 정확한 대처능력 등 엄정한 기준을 두고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대회를 주관한 공작사 항공관제과장 김정훈 대령은 “항공관제는 안전한 항공작전을 위한 핵심적인 지원임무로서 이를 수행하는 관제사의 역할 또한 매우 막중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관제사들의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영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5년에 처음 개최된 항공교통관제대회는 2016년부터 육.해군 소속 관제사도 참가하는 합동대회로 확대돼 전군 관제사들의 경쟁을 통해 관제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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