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세대와 개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표본세대 만 19세 이상의 성인과 해당 세대며, 각 보건소당 평균 900명이다.
조사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방문으로 1대1 면접(가정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경제활동 등)과 계측조사(신체계측, 혈압자가측정 보조)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별 비만율 등 보다 정확하게 산출하며,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전달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사업 완료(2018년 11월)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
창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해 궁극적으로 나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선정된 조사대상 세대와 개인은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또는 창원(055-225-5852), 마산(055-225-6022), 진해(055-225-6174)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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