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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애국지사 추념식 잇따라 ‘거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15 15:19

15일 단정 배중세 지사 추념식 거행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15일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애국지사 추념식을 잇따라 열었다.

창원시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단정 배중세 지사 추념식과 애국지사 김진훈 추모식을 각각 출신지역에서 거행했다.

‘단정 배중세 지사 추념식’은 창원문화원(원장 배원진) 주관으로 상남공원(웅남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렸다.

정구창 제1부시장, 도∙시의원,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14일 열린 ‘애국지사 추념 백일장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백일장 대상을 받은 웅남초등학교 6학년 정수빈 학생은 수상과 함께 수상작 ‘배중세 지사와 나라사랑(운문)’을 낭독, 추념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5일 창원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단정 배중세 지사 추념식’에서 ‘애국지사 추념 백일장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시사앟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애국지사 김진훈 추모식’은 의창구 북면 하천리 대촌마을 애국지사 선영에서 유족과 이현규 제2부시장,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추모제례, 분향∙헌화, 추모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대신한 추모사에서 “김진훈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마산 삼진 의거, 진해 웅동 4∙3 독립만세 운동의 항일운동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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