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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9-06 12:52

‘소비습관’, ‘착한소비’, ‘소비자피해예방’ 교육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6일부터 다음세대 소비주체인 청소년의 소비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9시20분 울산행복학교 고등학생 2·3학년 수업을 시작으로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전체 13개 학교(2072명)에 대해 오는 11월30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소비습관’, ‘착한소비’, ‘소비자피해예방’ 등 크게 3가지로 진행된다.

‘소비습관’은 청소년들의 무조건적 브랜드 선호 경향, 안전한 먹을거리,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다뤄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착한소비’는 생활 속에서 윤리적인 소비와 친환경 소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은 K-pop을 활용해 청소년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강사는 울산시 소비자센터 소비경제교실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소비자모니터 8명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학교 소비자교육을 체계화해 학생들에게 소비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초등학교 44개교 총 636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비경제교실을 마련해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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