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완도해경)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7일 본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의무경찰, 외부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승진 1명 그리고 39명이 국무총리 및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 각급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해양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관심으로 해양경찰 업무에 도움을 준 어업인과 민간구조대원, 해경전우회 등 15명의 국민들도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12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와 평화선 수호 및 해양치안을 전담하기 위해 경비정 6척을 보유한 채 부산에서 창설했다.
김영암 서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파도를 이겨내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해양경찰관들이 있기에 안전한 바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