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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10 10:30

울산시민 고충 구제, 권익 보호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출처=송철호 인스타그램)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출범해 시민의 고충을 구제하고 권익 보호에 나선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

출범식은 사무실 현판 제막, 시민신문고위원회 소개, 홍보영상물 상영, 시민신문고 북치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를 대표하고 사무를 총괄하는 위원장에는 차태환 전국지방옴부즈만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위원에는 임용균 전 북구 건설도시국장, 조민종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승호 전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장, 오영은 전 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임명됐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등이다.

차태환 위원장은 “울산시민 누구라도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찾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이라는 민선7기 정책비전을 반영해 송철호 시장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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