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12일 아산 선문대에서 개막해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제공=아산시청) |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12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모두를 위한 가치 있는 전환, 지속가능발전 목표’라는 주제 속에 전국에서 모인 지속협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EU(유럽연합) 기후행동 공동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기관인 지속협과 EU프로젝트 팀 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한국의 기후행동의 지역사례를 EU에 소개하고 EU의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사례를 한국에 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송악마을, 인주마을,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현장 워크숍도 진행된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0년 창립해 매년 전국대회와 지속가능발전우수사례선정, 지속가능분야별포럼 등을 추진하고 마을만들기, 기후환경 등의 분야별 네트워크 구성, 독립운영, 지원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