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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춤축제연맹, 서울서 세계총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9-13 17:19

세계 춤 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방안 모색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국제춤축제연맹(총재 구본영 천안시장) 세계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천안시청)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 축제 간의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FIDAF) 세계총회가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총재인 국제춤축제연맹은 지난 2012년 10월 천안시를 주축으로 조직됐으며 현재 천안문화재단 내에 본부가 설치돼 있으며 71개국에서 79명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각 연맹별 활동 경과보고, 안건 토의 등을 진행하고 각국 춤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세계춤축제 간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세계총회에서는 지난해 최우수 활동상과 최고 축제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이 시상됐다.

최우수 활동상은 터키의 나잔 카라고조글루 부위원장, 마리아 스즈플럭 이사(폴란드), 레지스 바스티앙 위원장(브라질), 슬로보단 말코비치 나라대표(세르비아), 무함마드 누로 로슬리 이사(말레이시아)에 각각 수여됐다.

최고 축제상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터키 국제민속예술축제, 이스라엘 국제민속축제, 루마니아의 국제민속축제에 돌아갔으며, 대한민국 최고명인상은 육완순(85)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안대진 국제춤축제연맹 사무총장은 “국제춤축제연맹은 세계 각국의 춤 축제를 연결하는 국제연맹기구”라며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발전과 수준 높은 춤 공연 제공을 위하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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