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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넙치 양식장 질병 예방 활동’ 강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14 11:45

넙치 양식장 9개소 기생충감염 합동 조사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넙치 양식장 질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와 합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울주군 소재 넙치 양식장 9개소에 대한 기생충감염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여름철 고수온과 장마 등 환경변화에 따른 양식 넙치의 기생충 발생에 대비해 실시됐다.

검사결과 기생충에 감염된 넙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장기간 고수온 등에 노출된 양식 넙치의 기생충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기생충 모니터링과 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생충 발병 시에도 적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노영호 울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산생물질병 발생에 따른 관리방법 교육과 양식장에 대한 주기적인 기생충 모니터링과 질병예찰을 강화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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