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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9-14 11:46

14~15일 울산도서관 어린이실·대강당 로비서 진행
울산도서관 메인로비의 대형 벽면서가.(사진제공=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이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1층 어린이실과 대강당 로비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맞춰 그림책 2권을 북스타트(2018~2017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16~2015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2014~2012년생) 등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울산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접수를 받았으며, 이틀 만에 550여명의 이용자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배부 첫째날은 이동엽 울산도서관장이 직접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둘째날은 책꾸러미 뒷면에 책 속 캐릭터를 그려줘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란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울산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반기에 6개반의 북스타트 프로그램, 하반기에 9개반의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엽 울산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것은 물론, 부모와 아이가 책을 통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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