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생활관 2곳에 설치된 무인택배사물함 모습.(사진제공=코리아텍)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최근 학생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생활관 2곳에 총 496개의 무인택배사물함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 택배사물함은 택배기사가 물건을 사물함에 넣고 수령자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수령자에 인증번호와 사물함 위치가 전송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택배를 받는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무료로 택배물을 찾아갈 수 있으며 주말은 보관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생활협동조합 관계자는 “무인택배 시스템 설치로 기숙사 수용률이 70%에 육박하는 코리아텍 학생들의 물품 수령이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