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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창업 뜬다, 인건비 상승에 셀프 빨래방 창업 비용 알아보는 창업자 늘어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10-10 11:50

(사진 : 워시프렌즈 강릉 내곡 회산점 / 제공 : 워시프렌즈)
2019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크다. 설상가상으로 상가 임대료까지 오르며, 창업자들의 고민이 날로 커져 가는 실정이다.

이런 인건비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1인창업이나 부부창업을 생각하는 창업자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인력이 많이 필요치 않은 창업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정비의 많은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워시프렌즈’의 빨래방창업이 1인창업, 부부창업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매장 운영이 어렵지 않아 창업 초보자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며, 인건비에 관련 고정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고정비 지출이 없는 만큼 초기투자비용에 비해 순이익율이 높아서 월수익이 안정적이다.

최근 150여개의 지점을 오픈시키며 성장세를 차고 있는 빨래방창업 기업 워시프렌즈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는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나 폐점률 등을 꼼꼼히 살펴 안정적인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1인창업, 부부가 함께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운영 난이도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고려해 봐야 하며, 업무분담 등을 충분히 논의 후, 업무 규칙을 정해야 내부분쟁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워시프렌즈는 제조업승인을 받아 1000평 부지를 매매, 워시프렌즈 자체 국내 세탁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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