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9일까지 시민∙기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평소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개혁에 대한 만족도와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방향을 조사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설문조사는 1개월간 기업체∙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와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란을 통해 실시되며, 조사내용은 시민들에게 불편이 되는 규제유형, 조례∙규칙 규제개선 정도, 규제개혁 추진방향 등 14개 문항으로 구성돼, 창원시 규제개혁 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분야별로 분석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은 규제 개선 추진사항에 신속히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올해는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 운영 등 현장중심의 양방향 규제개혁이 추진됐다”며 “시민만족도 설문조사결과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