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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자위, 제3차 위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11 15:02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0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 이하 '대구인자위')는 10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승호 공동위원장(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인력양성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대책과 2018년도 대구지역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개최 관련 사항, 2019년도 공동훈련센터 선정 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력양성관련에 대한 대책으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에 따른 인력양성,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 그리고 일학습지원센터 재선정 참여 관련 사항과 2019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계획 수립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국섭 대구지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역 내 500명이 넘는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만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ICT산업 발전에 아주 좋은 기회다"며 "관련 유관기관들과 지역ICT기업이 협력해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박상우 경북대 교수는 "청년 취업과 기업의 고용유지 측면에서, 기업문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며 "차기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기업문화개선 관련 사업의 추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와 2019년도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관련해 2019년 공동훈련센터 선정은 이번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키로 하고, 공동훈련센터 선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달 중순 중으로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이승호 공동위원장은 "새정부 들어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각 사업들이 마치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다"며 "이런 상황 일수록 대구인자위가 흩어진 조각을 하나로 맞추는 중심이 되어 지역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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