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일본 조요시의회, 자매도시 경산시의회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14 21:52

의원교류회, 조요공원, 지역견학, 시민체전참석 등 다양한 일정 소화
지난 11일 3박4일 일정으로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시의회 마스다 다카시 의장 및 의원 일행이 경산시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시의회 마스다 다카시 의장 및 의원 일행이 지난 11일 3박 4일 일정으로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양 기관의 교류활성화와 '제23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

방문 첫날 시의회 운영위원실에서 개최된 의회 환영식을 시작으로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산시장을 접견했다.

둘째날에는 경산시의회 의원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회를 실시했으며, '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라는 주제로 양 의회의 상호 발전과 의회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장산도서관,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지식산업지구, 임당동고분군, 경산수영장 등 경산시를 대표하는 주요 시설과 유적지 등을 함께 시찰하며 상호 도시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셋째날에는 '제23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참관하고 진량읍에 위치한 조요공원, 경산특산물판매소 등을 방문했으며, 마지막날에는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관 등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시와 조요시는 27년간 미래지향적 교류로 신뢰와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지방자치를 함께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요시는 교토시와 나라시 중간에 위치한 인구 7만8000명의 도시로 경산시의회는 지난 1991년부터 조요시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해마다 교류방문을 통해 양 의회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