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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분만취약지역 외래 산부인과 개설키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8-10-15 15:06

파주시보건소 문산보건지소./사진제공=경기 파주시

경기 파주시보건소는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 환경을 도모하고 여성건강증진차원에서 내년부터 문산보건지소 내 외래 산부인과 개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분만취약지역의 산부인과 병원 개설을 위해 의사회 등 지역 유관단체 등과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산부인과 개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가임여성수 감소, 저출산 등의 문제로 개설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내년 사업비를 반영, 산부인과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지소 내 외래산부인과를 운영을 2019년 5월 개설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임산부의 산전·산후 진료,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부인과 진료, 일반여성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김규일 시보건소장은 "문산권역 산부인과 추진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산부인과 전무로 인해 간단한 임산부 진료 및 부인과 질환 진료를 위해 인근 고양시 또는 금촌으로 내원해야 했던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외래 산부인과가 개설하게 되면 이러한 불편은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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