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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화백. 베트남 초대전시회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10-15 15:59

▲이성근 화백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느끼는 대로 그리며 내 안의 숨어있는 예술혼이 존재의 표현이다.”

이성근 화백은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림은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늘 ‘자연과 함께 하는 예술인’이 되기를 원한다.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KACPA)의 대표 작가인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이 10월 26일 부터 5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정,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의 작품으로만 50여점이 전시되는 자리이다. 그동안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해외 초대전만 50여차례 열릴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이성근 화백의 미술 작품을 국내외 미술시장에 널리 소개하고 있는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KACPA)의 박재완 이사장은 “그의 작품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지금 그의 작품을 소유한다면 미래에 큰 투자 가치가 있을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한국미술저작권진흥협회는 이성근 화백 등 국내 대표적인 미술 작가들과 제휴를 통해 미술 작품들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 사업 운영을 통해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마련, 작가들이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제주 지부 갤러리를 오픈하여 이성근 화백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중견 화백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국내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중국 VIP 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성근 화백의 작품은 대한민국 청와대와 유엔본부, 영국왕실, 미국 국방부 펜타곤, 파리 헤르메스, 필리핀대통령궁, 뉴욕 한국 총영사관, 워싱턴 주 청사, 건국 대학교, 포스코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한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백이다. 세계적인 미술평론가인 그레엄 설리번 뉴욕컬럼비아대학 미술대학장은 그의 작품을 보고 “불에 기름을 끼얹어 활활 타오르는 생명의 원천으로 인해 내 자신이 넋이 나간 느낌이었다. 마치 이중섭 화백의 그림을 볼 때와 비슷한 감정을 가진다”고 극찬했다.

이 화백은 개인전에 앞서 22일 오후 베트남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시회에 대한 의미와 자신의 작품 세계 등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베트남 문공부장관과 한·베친선협회 회장(국회의원), 베트남 국회의원, 베트남 상공회의소 소장, 베트남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공안위원장(국회의원)과 베트남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하며 SM그룹 관계자 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등 이 화백과 친분이 있는 인사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월남참전전우회(사무총장 김진태)가 주관하고 베트남 제향군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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