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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왼쪽)가 괴산군 소재 한 기업체를 방문해 항아리를 세척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제통상국 직원 20여명은 20일 주말을 맞아 충북 괴산군의 한 기업체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했다.
이 부지사를 비롯한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이날 장류·소스류의 신제품 개발 작업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주)애간장에서 항아리 세척, 제품 라벨 부착, 환경정화 등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면영 애간장 대표는 “요즘 신제품 개발 작업이 한창이어 일손이 많이 모자랐는데 도청직원들의 지원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경제통상국 직원들과 함께 작은 손길을 보태게 되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인력난 해소의 우수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