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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상생의 상징’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정식 개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10-30 18:03

도서관과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시설 갖춰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과 아산 양 도시의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의 문화수요와 안전을 책임질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30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남제현 천안서북경찰서장,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 김보상 아산경찰서장,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완주, 이규희, 윤일규, 강훈식 국회의원,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 도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부르는 애칭을 공모한 결과, 천안시와 아산시가 커다란 하나의 울타리 속에서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하누리 센터’가 선정‧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번지에 자리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총 2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어졌으며 대지면적 1만 32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카페와 휴게실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범죄예방과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될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이 자리했다.
 
30일 열린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조성은 양 도시 시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에서 함께 살아가며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천안과 아산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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