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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의정토론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11-01 15:57

충청남도의회가 1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가든 라비체에서 김영권 의원(가운데)의 요청으로 중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도의회는 1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 자리한 더가든 라비체에서 ‘중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권 의원(아산1)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으며,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 및 경영, 신용 및 세제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충남 소상공인 지원의 방향 및 목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민정 연구원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접 및 간접지원을 병행해 진행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 지원은 상권 재생으로 이어지고, 이는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가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수혜자로서의 소상공인을 넘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영권 의원을 좌장으로 김종기 충청남도 생활경제팀장, 이상혁 세무사, 이병희 충남경제진흥원 경영전략실장, 임선호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기획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에 임했다.

김영권 의원은 “중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협치적 인식이 중요하다”며 “중소상공인을 단순한 정책의 수혜자에서 정책의 공동 입안, 집행 및 평가하는 주체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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