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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11-14 07:58

13일 산청군 생초면 생초DSC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13일 생초면 생초DSC(벼 건조 저장 시설)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포대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총 3310톤으로 건조벼(포대벼) 2291톤과 산물벼 1019톤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이다.

건조벼(포대벼)는 농가에서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 지정된 읍면 매입 장소에 출하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위등급을 받은 후 2018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 3만원을 매입한 그달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고품질화를 위해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돼,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근 군수는 이날 생초DSC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찾아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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