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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밀양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11-14 15:39

14일 경남농협 임직원 등이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에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14일 밀양시 삼랑진읍 거족마을에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협 경남지역본부∙밀양시지부(지부장 박민규)∙삼랑진농협(조합장 김주현) 임직원, 상남농협(조합장 강정환), 삼랑진읍사무소(읍장 박경덕),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박순기), 삼랑진읍영농회장협의회(회장 설원수), 거족마을(이장 김도생)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16일 농협과 한국환경공단이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모아 마을 공동 집하장으로 분리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신속히 수거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또 거족마을 창고에는 삼랑진을 대표하는 딸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 벽화 그리기는 행사를 참여한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 해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하명곤 본부장은 “현재 농촌마을엔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공동집하장 등이 있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마을 주변과 농경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도시민에게는 힐링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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