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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뉴질랜드 총리 정상회담 "'사람중심' 가치 공유하며 긴밀 협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12-04 10:27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4일 오전(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코디스호텔에서 한-뉴질랜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페이스북)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현지시간)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관계 증진방안과 한반도 및 아태지역 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가기로 합의하고 그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뉴질랜드와 협력방안으로 Δ과학기술과 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군용물자협력 약정서' 체결을 서둘러 추진 Δ워킹홀리데이, 농·축산업 훈련비자,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전문직 비자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방안 협의 등을 추진하고, Δ뉴질랜드의 젊은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차세대 지도자 간 교류' 프로그램 시행 Δ뉴질랜드의 신태평양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통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던 총리에게 편리한 시기에 방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5박8일간의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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