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시,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12-28 10:51

비상상황관리 매뉴얼 재정비 등 안전관리대책 논의
2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철도, 정보통신,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회기반시설 유관기관, 공사·공단, 8개 구·군이 참여하는 지역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양 저유소 화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KTX 오송역 단전 및 강릉선 탈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행정지 등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에너지, 철도, 정보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지역 유관기관의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사회기반시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장비에 대한 점검 및 비상상황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줄 것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공유 및 비상대응태세 유지를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에 중점점검 대상으로 포함해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이력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비록 다른 지역이더라도 최근 연이은 사회기반시설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임을 유념해 사소한 것까지 챙기는 비상상황관리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