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매주 금요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은 올해 첫 목표로 세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소통 행사에 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사회보험료, 근로 상여금을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가진 경제부담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
그는 또 "현장 최고위원회를 금요일마다 할 것"이라며 "이번 주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립유치원을 잘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유치원 3법을 추진했는데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어머니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당정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