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민주당, 중구2)은 17일 본회의에서 통학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불편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민주당, 중구2)은 2019년 첫 임시회가 열린 17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학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불편함을 지적하고 대전시와 교육청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홍종원 의원은 그동안 관심밖에 있었던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 대전시에서 즉각적으로 버스노선 개편과 통학로 주변 안전 위해요소 제거 ▲ 통학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의 통학편의 제공을 위해 통학버스 또는 셔틀버스 운행 추진 ▲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통학 관리와 운영을 위해 교육청의 통학버스 관련 업무 총괄 주관부서 지정 ▲ 통학 환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시 실시, 통학여건 개선 및 학군 조정으로 활용 등 4가지를 제안했다.
홍종원 의원은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해를 하지만, 경제적인 논리나 기타 부수적인 문제보다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통학 안전권이 최우선”이라며 대전시와 교육청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