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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맞춤형 에너지 전환 종합계획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1-21 10:11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대덕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청정에너지 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지역맞춤형 에너지 전환 종합 추진 계획’(이하 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
 
21일 구가 발표한 이 에너지 계획은 민선7기 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보급률 90%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공청사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0%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을 통해 중앙정부의 재생에너지 2030 정책을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까지 담아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사업(사업비 2억9700만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12억9300만원) ▲공공청사 태양광 설치(4억9300만원)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6억 원)을 비롯해 ▲구민의 에너지정책 공감·공유을 위한 워크숍 개최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에너지기본계획수립’과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우선 민·관이 협업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도심 속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및 공공청사 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시비확보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연료로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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