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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당원들, “우리는 권민호 후보를 원합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1-21 15:25

21일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당원들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권민호 후보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당원들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강력히 원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지역 당원들은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상호 국회의원이 최근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성산구 당원들은 “우상호 국회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고 정의당에 양보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을 위한 막중한 임무와 책임이 부여된 집권 여당의 역할과 자세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부연했다.

이어 “선거전략을 운운하며 양보해야 한다는 발언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기만하는 것으로 발언 동기도, 내용도, 절차도 비민주적”이라며 “우리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수권정당, 전국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험지인 경남에서 오랜 시간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왔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험지의 경남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을 배출했다”며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 3년 차 국정과 김경수 도정, 허성무 시정의 성공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이자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장을 지낸 권민호 예비후보는 성산구민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특히 성산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 있는 여당의 예비후보로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상호 의원은 당원 동지라면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고, 결코 책임지지 못하는 발언과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창원 성산구 유권자는 현명하다”며 “우리 당원들은 권민호 예비후보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그리고 끝까지 성산구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선택받을 수 있도록 우리 당원들이 항상 성산구민과 소통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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